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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 쉬워지는 시사, 경제, 부동산 뉴스레터 6가지
우리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재테크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처럼 자산 가격이 폭등하는 시대에는 단순히 저축과 절약만 해서는 부를 늘리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현금의 가치는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물론 투자 손실이라는 위험 부담도 있긴 하지만, 확률적으로 재테크를 통해 부를 증식하는 것이 자산의 증식 속도는 더욱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는 건 내 현금 가치가 낮아지는 걸 눈 뜨고 지켜보는 셈입니다.
하지만 막상 재테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해도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등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게 한 둘이 아닙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하는데요.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것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하루에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알아서 정보를 떠먹여 주는 유용한 시사, 경제, 부동산 이메일 구독 서비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메일 주소를 작성 후 구독 신청만 해두면 아침마다 분야별 엄선된 뉴스레터가 알아서 날아오니 클릭해서 읽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게다가 전부 무료 서비스이니 구독 안 할 이유가 없겠죠?
1. 뉴닉(NEWNEEK)
첫 번째는 시사 뉴스레터 뉴닉입니다.
구독 신청 후 메일은 월, 수, 금 아침마다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정치, 국제 외교, 경제, 노동, 인권, 문화, 환경에너지, 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들을 무료로 읽어볼 수 있습니다. 뉴스마다 귀여운 대표 캐릭터 고슴이도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재밌게 뉴스를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뉴닉에서는 경제 기본기가 없는 초보들을 위해 에피소드 10개로 구성한 '경제기본기'라는 유료 콘텐츠도 별도로 배포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뉴닉 레터를 읽다 보면 특정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은 스토리가 궁금할 때가 있을 텐데요. 뉴닉에서는 좀 더 심도 있는 이야기까지 알 수 있는 책들을 선정해 '고슴책'이라는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청 및 마감기한이 정해져 있는데 별도로 메일로 알림이 오진 않으니 틈틈이 사이트로 들어가 확인하셔야 합니다. 뉴스레터 서비스와는 별도로 사이트에서 따로 신청해야 하는 서비스라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어피티(UPPITY)
두 번째는 경제 뉴스레터 어피티입니다.
어피티는 사회초년생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만큼 경제 뉴스를 정말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줍니다. 어피티에서는 핫한 이슈와 관련된 경제, 증권 뉴스를 비롯해 꼭 알아야 할 금융상식도 제공합니다.
그리고 요즘 직장인들은 실제로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등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직 돈 관리에 서투른 사회초년생들이라면 꼭 구독해야겠죠? 메일은 매주 평일 아침 8시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3. 부딩(BOODING)
세 번째는 부동산 뉴스레터 부딩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평생 '집'이라는 공간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 형태가 월세든, 전세든 자가든 간에 생존과 직결된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부동산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부동산 용어라는 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부하지 않는다면 내 집 마련의 기회는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부딩은 매주 월, 목요일 아침마다 부동산 이슈와 정보를 쉽게 풀어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동산 용어와 최근 부동산 시장 흐름과 이슈, 청약 정보, 각종 지수와 부동산 분쟁까지 부동산에 대해 좀 더 쉽게 공부하고 싶다면 부딩을 구독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4. 순살브리핑(Soonsal)
네 번째, 글로벌 금융, 경제 뉴스레터 순살브리핑입니다.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 홍콩 출신인 2명의 에디터가 작성한 경제 뉴스를 구독할 수 있습니다. 순살브리핑에서는 이메일 뉴스레터는 물론 투자은행 인터뷰 면접 경험담 등 꿀팁을 얻을 수 있는 비디오 콘텐츠 순튜브, 질의응답 서비스인 순살토크와 프리미엄 유료 온라인 클래스가 열리는 순살스쿨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순살브리핑은 앞서 소개한 뉴스레터들보다는 좀 더 난도가 있어 초보자가 읽기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기본기를 좀 더 탄탄히 하고 구독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구독 후 메일은 평일 아침 10시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5. 스넥(SNEK)
다섯 번째, 국내외 경제 뉴스레터 스넥입니다.
투자를 위한 금융 리서치 플랫폼인 스넥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주제별로 정리해 메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소 찾기 어려우실 수 있어서 간단히 설명드리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신 뒤에 공지사항의 SNEK Insight 메일 구독하기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스넥 역시 앞서 쉽다고 소개해드린 뉴스레터들과는 달리 토픽의 양과 종류가 많고 난도가 있습니다만 본격적으로 투자를 하신다면 도움될 만한 양질의 뉴스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스넥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일반 뉴스를 비롯해 다양한 외부 기고자가 작성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인 'SNEK PRO'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투자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라면 스넥에서 기고자로 가입 후 활동하실 수 있습니다.
6. 리멤버 나우(Remember Now)
마지막으로 유용한 경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리멤버 나우를 소개해드립니다. 아쉽게도 구독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리멤버 나우에서는 경제 평론가, 증권 펀드 매니저,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 연구소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제 칼럼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뉴스는 PC에서도 사이트를 방문해서 보실 수 있지만 어플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어플명은 '리멤버'라고 검색하시면 되는데 사실 주목적은 명함관리 앱입니다. 서브로 주요 경제 뉴스 브리핑을 제공하고 있으나 그 내용이 알차고 유익합니다.
필자는 어플은 따로 다운로드하지 않았고 PC로만 이용 중인데 명함관리 앱이 필요하신 분들이 이용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재테크 공부가 쉬워지는 뉴스레터 6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퀄리티 좋은 양질의 분야별 콘텐츠를 제공해주면서 더군다나 무료인데, 구독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손해 아닐까요? 보기만 해도 돈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무료 이메일 구독 서비스, 오늘부터 바로 구독 신청하시고 틈틈이 재테크 공부를 시작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