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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란? 주식 용어 정리

 

 

오늘은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꼭 알아야 할 기본 중의 기본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해드릴 테니 주식 용어 정리를 한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읽어봐 주시면 좋겠네요.

 

먼저 '주식 시장'의 개념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만약 우리가 마시는 생수를 산다고 가정해봅시다. 주식 시장에 대한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할 것이기 때문에 편의상 현실적인 유통 과정은 생략하겠습니다.

 

자, 우리는 생수를 살 거예요. 그럼 어디로 가야 할까요? 우리는 생수를 판매하는 '생수 시장'으로 가야 물을 살 수 있습니다. 생수 시장에는 생수를 만들어 공급하는 제조업체가 있고, 생수를 판매하는 사람인 판매자가 있으며, 생수를 구매하는 구매자가 있습니다.

 

 

 

주식 시장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주식을 사고파는 곳인 '주식 시장'에 가야만 우리는 주식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이때, 주식시장에 주식을 발행하는 주체는 기업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생수 시장의 제조업체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겠죠?

 

이렇게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 주식을 발행하게 되면, 투자자들이 이 주식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기업들은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이 마련된 자금을 조달해서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내 주식 시장을 2가지로만 꼽자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있습니다. 그럼 우선 유가증권시장부터 알아보도록 할까요?

 

'유가증권시장'은 우리나라에 개장된 최초의 주식시장으로 그 규모가 상당히 크며, 주로 유명하고 권위 있는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일정 요건을 만족해야 하는데요. 자기자본 300억 원 이상, 영업 활동 기간 3년 이상, 매출액 최근 1천억 원 이상, 3년 평균 매출액 700억 원 이상, 일반주주 700명 이상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뭔가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죠?

 

결론은 이렇게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조건을 거쳐야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곳에는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규모가 큰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유가증권시장 상장 요건이 이렇게 까다로워서야 대기업과 중견기업보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기업이 사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주식을 발행하고,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팔아야 할 텐데, 주식 시장에 상장 자체가 어렵다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바로 코스닥 시장(KOSDAQ)이 존재하는 것이랍니다.

 

코스닥 시장은 미국의 나스닥을 모델로 해서 1996년도에 개장한 주식 시장인데요. 유가증권시장보다는 그 역사가 짧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조건도 잠깐 살펴볼까요?

 

일반기업은 설립 후 3년이 경과해야 하고, 자기자본 30억 원 이상, 기준시가 총액이 90억 원 이상, 지분이 소액주주 500명 이상 포함하여 분산 등이 상장 요건인데요.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요건보다는 그 기준이 많이 하향되어 있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따라서 코스닥 시장에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어요.

 

 

 

 

그렇다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규모를 한 번 비교해볼까요?

 

'기업 수' 자체로만 따져보면 코스닥 시장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수가 더 적다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규모가 상당히 큰 기업들만 모아둔 시장이기 때문에 코스닥 시장보다는 '전체 시가총액'은 훨씬 큰 규모있는 시장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잠깐, 여기서 '전체 시가총액'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시가총액이란 기업에서 발행한 주식 수와 주가를 곱한 것으로 그 기업의 가치를 나타낸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주가는 증권거래소에서 형성되는 주식의 가격을 의미해요.

 

지금까지 주식 시장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해드렸는데, 갑자기 전체 시가총액은 왜 얘기하는 건지 의아해하실 수도 있겠네요.

 

이 글을 검색해서 읽게 되신 이유가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란 무엇인지 궁금해서 들어오셨을텐데요, 지금까지는 이 지수들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살면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가 하락했다 등의 뉴스를 한 번쯤은 접하신 적 있지 않으세요?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모두 '지수'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지수'라는 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볼게요. '코스피 지수가 상승했다'라고 평가한다는 건 코스피 지수가 어떠한 '기준점'에 비해 높아졌기 때문에 상승했다고 표현하는 것이겠죠? 반면 하락했다고 한다는 건 기준점에 비해 낮아졌기 때문일 테고요. 이 기준점이라는 것은 한국증권거래소가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협의해서 정해두었답니다.

 

따라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점검하기 위해 우리는 지수화를 시켜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정리해보면 유가증권시장의 상태를 지수한 한 것이 코스피 지수이고, 코스닥 시장의 상태를 지수화 한 것이 코스닥 지수인 것이죠. 이해가 되시나요?

 

 

 

드디어 코스피 지수란 무엇인지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스피(KOSPI) 지수란,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한국종합주가지수를 의미하는데요, 2005년 11월 1일부터 '코스피'라는 이름으로 개칭되어 불리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코스피 지수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유가증권시장의 상태를 지수화한 것을 의미해요.

 

아까 시가총액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렸죠? 다시 설명드리면 기업에서 발행한 주식 수와 주가를 곱한 값을 기업가치라고 볼 수 있고, '기업가치=시가총액'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시가총액을 '현재 시가총액'이라고 불러요. 이러한 현재 시가총액을 기준점이 되는 '과거의 시가총액'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지수화 한 것이 바로 코스피 지수랍니다.

 

다음으로 코스닥(KOSDAQ) 지수란 무엇인지 살펴볼게요. KOSDAQ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코스닥 시장의 상태를 지수화 한 것을 의미합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시가총액인 '현재 시가총액'을 기준점인 '과거 시가총액'으로 나눈 뒤 1000을 곱하면 코스닥 지수를 구할 수 있답니다.

 

정리해보면,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모두 '현재 시가총액'을 기준점인 '과거 시가총액'으로 나눈다는 것까지는 동일하지만, 이 값에 코스피 지수는 100을 곱해주고, 코스닥 지수는 1000을 곱해줘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그렇다면 코스닥 지수는 왜 100이 아닌 1000을 곱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닷컴버블'이라는 용어를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닷컴버블은 인터넷버블 또는 IT버블이라고도 불려요.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1995년부터 2000년 사이에 걸쳐서 인터넷 관련 산업이 등장하게 되었답니다.

 

야후,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 등도 이때 생겨나게 된 건데요. 일명 닷컴 기업이라고 하는 이 기업들은 당시 회사 이름에 '닷컴'만 들어가도 주가가 폭등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느린 인터넷 속도와 부실한 서비스로 인해 닷컴 기업에 대한 불신이 사회 전반에 퍼지게 됐어요. 주가에 거품이 꼈기 때문에 닷컴버블이라고 부른 것이랍니다. 결국은 이때 많은 기업들이 파산하게 되고 말았어요.

 

코스닥 시장의 첫 개장 당시에는 코스닥 지수에 100을 곱했었지만, 주가가 너무 하락을 하다 보니 수치가 너무 낮아 보인다는 여론이 생겼다고 합니다. 따라서 2004년도 1월에 코스닥 시장이 한국거래소에 통합되는 과정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수치를 조정하게 되면서 1000을 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란 무엇인지를 다뤄보았습니다. 이해가 잘 되셨을까요? 혹시 좀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 함께해 본 주식 용어 정리를 통해 앞으로 슬기로운 주식 생활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셨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꾹 눌러주시면 감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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