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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구분 기준, 라지캡 미드캡 스몰캡이란?
오늘은 주식 기초 용어인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구분 기준?
2. 대형주란? (라지캡이란?)
3. 중형주란? (미드캡이란?)
4. 소형주란? (스몰캡이란?)
5. 대형주와 중소형주(스몰캡)의 차이점
1.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구분 기준?
주식 시장은 시가총액 크기에 따라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구분이 가능합니다. 시가총액은 발행주식수와 주식 가격을 곱하면 구할 수 있습니다.
혹시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종류와 시가총액의 개념에 대해 아직 잘 모르시는 분은 하단의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대형주란? (라지캡이란?)
대형주란 시가총액 기준 상위 1등부터 100등까지의 주식 종목을 말하며, Large capital 또는 라지캡이라고 합니다.
대형주는 몸집이 크고, 주가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개인투자자들보다 기관투자자나 외국인들의 매매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대형주의 대표적인 예로 삼성전자를 들 수 있습니다. 필자가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시점으로 확인해보니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93조 7,010억이고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무려 약 55퍼센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체 코스피 시가총액이 약 2,129조 4천억 원, 코스닥 시가총액이 약 385조 3천억 원으로 두 시장을 합한 전체 시가총액이 약 2514조입니다.
삼성전자가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19.6퍼센트, 삼성전자 우선주까지 포함하면 554조 5천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우선주 포함)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22퍼센트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면 대형주보다는 초대형주라는 명칭이 더 어울리겠네요.
3. 중형주란? (미드캡이란?)
중형주란 시가총액 기준 101등부터 300등까지의 주식 종목을 말하며, Mid capital 또는 미드캡이라고 합니다.
혹시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순위가 궁금하신 분은 포털 창에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또는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를 검색해보시면 한 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소형주란? (스몰캡이란?)
소형주는 시가총액 기준 301등부터 그 아래 등수까지의 주식 종목을 말하며, Small capital 또는 스몰캡이라고 합니다.
5. 대형주와 중소형주(스몰캡)의 차이점
보통 중형주와 소형주를 합쳐서 중소형주 또는 스몰캡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스몰캡은 대형주에 비해 몸집이 작고 상대적으로 주가의 움직임이 변동성이 커서 외부 환경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불안정할 수밖에 없죠.
스몰캡 종목들은 코스피 시장보다는 코스닥 시장에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대형주의 경우는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들이 매매비중이 높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스몰캡 종목들은 그와 반대로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어떠한 사회, 정치적 이슈 등으로 인해 주가에 변동이 발생했다고 했을 때, 대형주는 2~5퍼센트 정도의 변동성을 보인다고 한다면 스몰캡은 많게는 10퍼센트 이상의 변동성을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호재라면 큰 수익을 낼 수 있겠지만 악재라면 엄청난 손실을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몰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대형주는 안정적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큰 변동성을 띤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몸집이 크고 무겁기 때문에 탄력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이처럼 대형주와 스몰캡은 차이점이 명확하고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어떤 것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대형주에 투자할지, 스몰캡에 투자할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겠습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춰서 어떤 종목에 투자할지 잘 따져보시고,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분산 투자는 기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구분 기준과 대형주와 스몰캡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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