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신용점수별 등급 조회하세요
올해 2021년도부터 신용점수제가 도입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기존의 개인 신용등급 1~10등급의 체계가 없어지고, 1~1000점으로 세분화되어 평가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되었다고 합니다.
올크레딧(KCB), 나이스(NICE) 등의 개인신용평가회사는 개인의 신용점수를 산정하여 적용한 뒤 전체 금융권에 제공하게 됩니다.
다만 개인사업자 및 기업, 그리고 금융회사의 내부 신용등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신용등급제로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신용점수별 등급
올해부터 변경된 신용점수별 등급을 조회해보시길 바랍니다. 신용평가회사별로 등급별 기준 점수가 다르게 적용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올크레딧보다는 나이스지키미의 기준이 좀 더 완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점수별 등급으로 바뀌면 뭐가 좋을까?
기존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별 등급으로 바뀌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과거 신용등급제의 경우는 같은 등급 내 속한 사람이더라도 최상위와 최하위 편차가 크게 발생했습니다. 예를 들어 6등급 하위권자와 7등급 상위권자의 신용도가 별 차이가 없음에도 7등급인 사람이 신용카드 발급이나 돈을 빌릴 때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일명 '문턱 효과'라고 불렸는데요.
하지만 이제 신용점수별로 세분화되어 적용하다 보니 저신용자들의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효과가 있게 되는 것이죠.
신용점수별 등급에 따른 신용카드 발급 기준 등 개편
신용점수제로 변화한 뒤 신용점수별 등급에 따라 신용카드 발급 기준 등도 개편되었습니다. 상단의 이미지에서 분류 기준별 점수를 확인해보세요. 신용평가회사마다 기준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올크레딧의 기준이 나이스지키미보다 상대적으로 완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점수별 등급을 확인하셨다면, 토스나 뱅크샐러드, 카카오뱅크 등의 어플을 이용하여 현재 내 신용점수는 몇 점인지도 조회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신용점수 조회할 경우 신용도가 하락한다고 잘못된 정보를 알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점수는 오히려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용점수별 등급과 신용점수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용점수는 수시로 변동할 수 있고 잘못된 지출 습관이나 사소한 요금 미납만으로도 내려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시로 신용점수 조회하시면서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 읽으면 돈 되는 글들